버스추행남 얼굴 공개 논란! "이해한다" vs "심하다"

2012.07.12 12:41:16 호수 0호

버스추행남 얼굴 공개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버스추행남 얼굴 공개 논란이 뜨겁다.

지난 11일 한 여성 네티즌은 버스추행남 사진을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올렸다. "서울 OOO번 버스에서 성추행을 당할 뻔 했어요"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버스추행남'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 여성은 "버스 맨 뒷자리에 앉아있었는데 한 남성이 은근히 다가와 불쾌감을 느꼈다. 나와 그 남자 사이에 아줌마 세 분이 앉아 있었는데 아줌마들이 모두 내리자 그 남자가 바로 옆자리까지 다가와서 성추행하려 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뭐야!"라고 소리를 쳤지만 버스추행남이 웃으면서 스킨십을 더 심하게 펼쳐 불쾌감이 극에 달했다고 언급했다.

여성은 황당함에 치를 떨면서 자리를 옮겼고, 버스에서 내리는 순간 버스추행남의 사진을 찍었다고 밝혔다.


버스추행남의 얼굴이 인터넷상에 공개되자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재발 방지를 위해서 버스추행남의 얼굴을 공개한 것을 이해한다"는 입장과 "그래도 얼굴 공개는 너무 심했다"는 의견이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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