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쿄에니, 화재로 사상자만 80명 가량…‘묻지마 방화’였나 “용의자 범행만 인정”

2019.07.19 04:14:49 호수 1227호

▲ (사진: MBC 뉴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 교토 애니메이션(이하 쿄애니) 건물이 화마에 휩싸였다.



복수 외신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각) 쿄애니 건물이 불길에 휩싸여 모두 타버렸고,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NHK는 이번 쿄애니 화재로 숨진 인원만 30여 명이며 부상자도 40명에 가깝고 그 중 10명은 위중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쿄애니 화재에 대해 일본 경찰 측은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되는 용의자를 붙잡았으나 정확한 동기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쿄애니 방화 용의자는 경찰에 불을 지른 것은 맞다고 인정했지만 화재로 인한 부상 치료로 인해 추가 사항에 대해서는 말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방화 용의자가 쿄애니에 근무한 경험이 없는 등 뚜렷한 연관성이 없어 경찰 측은 이번 범행의 동기를 밝히는 데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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