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낳은 아이…살해하고 시신 유기

2019.04.19 11:00:02 호수 1215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자신이 낳은 아이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A씨를 살해 및 시신 유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전북 정읍서 남자아이를 출산한 직후 살해, 한 초등학교 담벼락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 남자친구의 아이를 임신해 출산 직후 살해하고 유기했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워 아이를 키울 자신이 없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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