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가락’ 황교안 속내

2019.02.25 09:18:16 호수 1207호

자유한국당 당권주자인 황교안 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태블릿PC 조작 가능성에 한 표를 던졌다. 경쟁자인 김진태 후보가 질문한 “태블릿PC가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느냐”는 내용에 대한 대답이었다. 그러나 김 후보가 탄핵의 부당성을 묻자 “2년 동안 왜 이 문제에 매여 있느냐. 미래로 나아가자”며 애매한 태도를 취했다. 그러자 오세훈 후보는 황 후보의 애매한 입장에 “태극기부대의 표를 노린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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