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동갑내기 여성을 살해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7일, A씨에 대해 살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3시40분경 피해여성 B씨가 살고 있는 관악구의 한 빌라서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서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혐의를 인정하고 있다”며 “혐의가 명백하고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