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96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18.12.07 17:40:37 호수 1195호

채성진
남·1999년 5월14일 신시생



문> 대학 재수생입니다. 이번에도 실패하면 저는 방황의 길로 빠질 것 같습니다.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하며 전공은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답> 귀하가 염려하는 방황의 길로 나가지 않습니다. 문과를 선택하면 우선 성공의 길잡이가 되고 무관 사주이니 군 사관학교나 경찰대학에 뜻을 가지세요. 합격의 영광을 이룹니다. 두번째는 중앙권에서 행정학과를 선택하세요. 강직하고 의협지심이 강해 매우 중요한 요직을 얻게 됩니다. 귀하는 앞으로 국가에 큰 공헌을 세워 훈·포상도 많이 받게 돼 타의 귀감이 됩니다. 주의할 것은 항상 생각이 무리하게 많아 우유부단한 생활이 이어지고 앞뒤가 맞지 않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지금 좋은 머리와 뛰어난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좋은 기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윤보경
여·1990년 6월19일 신시생

문> 오랫동안 사귀던 남자가 일방적으로 다른 여자와 결혼한 후 다시 찾아와 저와 함께 살자고 애원합니다. 괴롭고 답답합니다. 상대는 1986년 2월 오시생입니다.

답> 냉정을 유지하고 받아들이지 마세요. 그리고 한시바삐 청산해 그동안의 정을 빨리 잊어야 합니다. 상대는 이미 첫 결혼을 실패하고 앞으로 두 번을 더 겪게 되므로 만약 귀하와 다시 만날 경우 희생양이 됩니다. 지금 상대가 귀하를 찾아온 것은 진심으로 사랑해서가 아니라 본인의 허전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함이며 배신한 것에 대한 죄책감일 뿐입니다. 헤어지게 된 것이 오히려 귀하에게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됐습니다. 3개월이 지나면 바라던 연분을 만나 내년에 성혼이 이루어집니다. 토끼띠나 뱀띠 중에 연분이 있으며 후회없는 결실이 맺어지게 되니 안심하세요.

 


손승용
남·1967년 6월5일 오시생

문> 1978년 3월 자시생의 부인과 이제까지 문제가 많아 어떻게 해야 할지 괴롭습니다. 헤어지는 것과 살아가는 것 중 어느 길이 현명한 길이 될지 궁금합니다. 

답> 두 사람은 평생 함께하기에는 좋지 않습니다. 계속 이어지면 두 사람 다 건강까지 위협받게 돼 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두 사람에게는 다행이 아니라 불행과 괴로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이미 헤어진 것과 다름없는 처지로 남남과 같은 입장입니다. 서로를 위해 더 큰 불행을 예방하는 의미에서 서둘러 정리하세요. 2년 후에 재혼하게 되는데 문제는 바람기가 잠재돼 한 여성과 함께하는 데 허점이 많습니다. 더이상 실패하지 않기 위해 인간의 도리를 잘 지켜 불행한 일들이 귀하 때문이라는 애기를 들어서는 안됩니다. 재혼 상대는 돼지띠나 뱀띠 중에 있습니다. 

 

임수민
여·1982년 4월1일 신시생

문> 선을 여러 번 보던 중에 1989년 3월 유시생의 남자를 만나게 됐는데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양가에서 반대가 심합니다. 포기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답> 두 사람의 결혼은 이루어집니다. 종교를 떠나 행복을 영위하며 평생의 연분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종교라는 것은 인생의 흐름에서 운명 속에 존재하는 것으로, 결혼생활까지 문제를 삼을 수는 없습니다. 종교에 대한 진리를 조금 더 깨달을 필요가 있습니다. 어찌하든 두 사람 운에 합이 이어져 있으니 결국 혼사가 성립됩니다. 종교 문제는 각자의 믿음을 지켜도 무방합니다. 귀하는 결혼 후에 새로운 일을 하는 것보다 집안 살림에 전념하세요. 가정운은 좋으나 사회운은 맞지 않습니다. 실패가 많고 실물운이 이어져 실속이 없습니다. 결혼은 내년 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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