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개별공시지가 비교분석

2012.06.11 11:30:48 호수 0호

강원 ‘최고’ 광주 ‘최하’

지난해 평균 4.47% 상승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31일 전국 251개 시·군·구별로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이 2012년 1월1일을 기준으로 한 금년도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해 공시했다.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을 공시하는 것으로, 이는 재산세 등 각종 세금의 과세표준·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된다.

개별공시지가를 총가액(제곱미터당 가격×면적)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지난 한 해 동안 전국은 평균 4.47%, 수도권은 4.02%, 광역시는 4.31%, 시·군은 5.8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변동률은 작년(2.57%)에 비해 1.9%p가 상승한 수준으로 토지가격 상승과 공시지가 현실화율 중점반영 등에 의하여 지가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16개 시·도별 상승률은 강원이 8.76%로 가장 높고, 울산(7.11%), 경남(6.36%) 순이다. 반면 광주가 1.38%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남 거제시(23.82%)는 변동률 최고를 기록했다. 강원 평창군(15.11%), 경기 여주군(13.10%), 강원 정선군(12.58%)순으로 지역별 변동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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