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개그맨 박휘순 뇌나이가 64세로 밝혀져 화제다. 현재 박휘순의 나이는 36세로 실제보다 무려 30여년 뇌나이가 더 늙어 그 이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휘순은 지난 6일 방송된 KBS <비타민-치매의 모든 것> 편에 출연해 뇌나이를 측정 받았다.
이날 36살로 출연진 중 가장 어린나이였던 박휘순은 놀랍게도 뇌 나이 측정 결과 64세라는 진단을 받았다.
박휘순은 이에 대해 "몇 년 전 교통사고를 당해 뇌진탕 판정을 받았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 후 건망증이 심해지고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다"며 "방송 할 때 긴 문장을 외우지 못하거나 안경을 끼고 세수 하는 등 건망증이 생겼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사진=KBS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