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가 지겨운 골키퍼.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축구가 지겨운 골키퍼의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인터넷 상에는 '축구가 지겨운 골키퍼'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2010남아공월드컵 나이지리아-그리스전 경기 장면에서 축구가 지겨운 골키퍼가 등장했다.
축구가 지겨운 골키퍼의 주인공은 나이지리아의 수문장 빈센트 엔예야마. 엔예야마는 그리스가 공격을 해오는 과정에서도 따분한 듯 골 포스트에 기대 지겨운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엔예야마는 2010남아공월드컵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인 골키퍼다. 멋진 선방쇼를 펼치면서 조별예선에서 최고의 골키퍼로 꼽히기도 했다. 이런 명 수문장이 축구가 지겨운 골키퍼의 모습을 연출해 흥미롭다.
축구가 지겨운 골키퍼의 오명을 쓴 엔예야마는 현재 프랑스 리그 앙 릴에서 활약하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