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파 한우 들어는 봤나? "물건너 온 한우네"

2012.05.30 11:13:50 호수 0호

                  ▲유학파 한우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유학파 한우가 있다? 그것도 미국 유학파 한우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유학파 한우'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유학파 한우' 사진에는 한 식당의 메뉴판 모습이 담겨있다. 이 메뉴판에서 특히 눈길이 가는 부분은 '갈비탕'이다.

메뉴판 속 '갈비탕'은 큰 글씨로 '갈비탕'이라고 쓴 뒤 옆에 작은 글씨로 '한우'라고 적었다. 문제는 이 한우라는 글자가 원산지 표시 규정에 따른 '국내산'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사진 속 갈비탕 메뉴 옆 괄호 속에는 원사지 표시 의무 규정에 따라 '미국산'이라고 적시 되어 있다. 

때문에 한우가 미국 유학을 다녀 온 것이 아니냐는 비아냥을 사고 있다. 

한편, 유학파 한우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국 유학파 한우다. 들어는 봤나" "한국이 어느새 미국이 됐네" "소심한 한우는 뭐야" "물 건너 온 한우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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