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아나운서 방송 복귀, 다시 <뉴스데스크> 앵커로!

2012.05.11 21:44:57 호수 0호

                  ▲ 배현진 아나운서가 103일 만에 <뉴스데스크>에 등장했다. (사진출처=MBC)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수지 기자] '배현진 아나운서, 전격 복귀!'

MBC 배현진 아나운서가 노동조합을 탈퇴하고 방송에 복귀했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11일 MBC <뉴스데스크>에서 앵커 자리에 앉았다. 무려 103일 만에 방송에 복귀한 것.

그 동안 노동조합 파업에 참여했던 배현진 아나운서는 11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방송 복귀의 심정을 전했다. "100여 일이 흘렀습니다. 진실과 사실 사이의 촘촘한 경계를 오가며 무척이나 괴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라고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이어서 배현진 아나운서는 "보도 제작 거부로 자연스레 파업에 동참하게 된 이후 동료의 뜻을 존중했고, 노조원의 책임도 있었기에 그간 지켜봐 왔습니다. 처음으로 제 거취에 대해 선택을 합니다. 더 이상은 자리를 비워둘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라며 방송 복귀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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