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지 못한 식습관’ 아이들 비만 유발

2012.04.16 11:31:22 호수 0호

주말에 TV를 너무 많이 보고 건강에 이롭지 않은 과자와 청량음료를 과도하게 마시는 것 등이 취학전 아이들이 과체중이 될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유럽 지역의 아이들의 경우 8명 중 1명 이상이 과체중이고 남유럽 지역의 경우에는 25% 이상이 과체중인 등 유럽 내 취학전 아이들에서의 비만율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0일 아테네 Harokopio 대학 연구팀이 <Obesity Reviews>지에 밝힌 새로운 10종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주말 TV 시청과 건강에 이롭지 않은 과자와 청량음료 섭취가 아이들이 과체중이 될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급증하고 있는 아이들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왕성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 자유 공간을 만들어 주고 건강한 식품과 음료 환경을 만들어 주며 교사와 부모들이 아이들이 이 같은 건강한 행동을 하도록 아이들을 교육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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