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중독녀 잉여춤 "일주일에 7번씩 나이트갔다"

2012.04.10 09:49:55 호수 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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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트중독녀 잉여춤 모습(사진=방송화면 캡쳐)

 



[일요시사 온라인뉴스팀=박대호 기자] 나이트중독녀의 잉여춤이 폭발적 관심과 함께 네티즌의 광클릭 세례를 받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나이트중독녀인 친구를 걱정하는 최지혜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나이트중독녀로 소개된 최 시는 "성인이 된 기념으로 친구와 함께 나이트클럽에 처음 가게 됐는데 친구가 일주일에 7번씩 나이트클럽에 간다"고 밝혔다.

이어 최 씨는 "친구를 자취방에 가둬두고 감시까지 했다. 하지만 새벽에 잠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친구가 노트북으로 음악을 틀어놓고 혼자 격렬하게 나이트 댄스를 췄다"고 말했다.

이에 진행자들의 요청에 무대에 오른 나이트중독녀는 "현란한 조명에 빵빵한 사운드가 좋다"며 즉석에서 잉여춤을 선보였다. 잉여춤은 특유의 무릎 바운스를 바탕으로 몸을 꺾는 춤이다.


모두의 기대와 달리 나이트중독녀의 잉여춤은 어설프기 그지없었다. 당황한 MC들은 나이트중독녀의 잉여춤을 보고 "이게 뭐야"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나이트중독녀는 꿋꿋하게 춤을 마무리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는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 9.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신은경 눈물로 화제를 모은 '힐링캠프'를 누르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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