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GTX 공약’봇물

2012.04.02 16:38:14 호수 0호

“우리동네 무조건 뚫는다”

수도권 여야 후보들 GTX 추진 약속
“노선연장…조기착공” 공언 후보도

이번 4·11 총선에 출마한 후보들이 ‘GTX(광역급행철도) 공약’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은 GTX 연장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경기 파주갑에 출마한 윤후덕 민주당 후보는 “고양 킨텍스∼화성 동탄으로 돼 있는 GTX A노선의 북부 출발지를 파주로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경기 구리의 주광덕 새누리당 후보는 “인천 송도∼서울 청량리로 돼 있는 B노선의 동부 출발지를 구리 및 남양주로 연장하겠다”고 공약했다.

경기 의정부갑의 민주당 후보로 나선 문희상 의원은 ‘GTX 조기 착공’을 내걸었다. 서울 동대문을 후보인 홍준표 새누리당 후보도 GTX 청량리 2개 노선 조기 착공을 공약으로 밝혔다.

인천 남구갑 홍일표 새누리당 후보는 주요 공약 가운데 GTX 주안역 통과가 포함돼 있다. 고양 일산동 강현석 새누리당 후보는 일산 GTX의 차질 없는 추진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