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고백

2012.02.20 11:23:09 호수 0호

김려령 저 / 비룡소 / 1만1500원



<완득이>로 큰 사랑을 받은 김려령이 2년 만에 펴낸 새로운 소설 <가시고백>. ‘천재 도둑놈 쉐끼’ 해일, ‘욕에도 스타일이 있다’ 진오, ‘대찬 18세 소녀 대표’ 지란, ‘찰진 짝사랑의 진수’ 다영을 중심으로 그들의 마음 속에 가시처럼 박힌 고백을 하나씩 풀어나간다.

자기도 모르게 물건을 계속 훔치게 되는 아이, 부모의 이혼으로 상처를 받고 아빠를 마음 속에서 밀어내면서도 연민하는 아이, 이성과 감성이 균형 있게 통제되는 아이, 모든 일에 능숙하지만 사랑에서만은 짝사랑인 아이 등 매력적인 십대들이 서로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마음을 열어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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