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태우 웨딩마치

2012.01.04 10:50:00 호수 0호

국민 그룹 god 7년 만에 합체

[일요시사=한종해 기자] 가수 김태우가 서울대 연구소 연구원인 김예리씨와 지난해 12월26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결혼했다.

이날 결혼식은 god 출신 손호영과 데니안이 공동사회를 봤으며 주례는 손병두 KBS 이사장이 섰다. 축가는 두 사람을 소개해 준 재즈 가수 윤희정이 불렀다.

또 윤계상, 박준형 등 god 멤버들을 비롯해 이승철, 박진영, 백지영, 린, 옥주현, 김범수, 연정훈, 한가인, 류시원, 장혁, 김미화 등의 연예인들이 하객으로 참석했으며 결혼식 후 동료 가수들의 축하 공연도 이어졌다.

김태우와 김씨는 1년7개월 정도 사랑을 키워왔다.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김씨는 이화여대 대학원 생명공학부에 재학 중이면서 서울대학교 생명공학부 연구원으로도 재직 중이다. 김씨는 현재 임신 중이며 내년 4월께 출산할 예정이다.

김태우는 "속도위반으로 인해 결혼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결혼 얘기가 오가는 중 아기가 먼저 생겼다"고 해명했다. "동생이 제일 먼저 결혼을 해서 god 형들에게 미안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김태우는 2006년 솔로로 전향해 하고 싶은 말 사랑비 등을 히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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