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태풍 콩레이의 예상 위치가 양산 인근으로 확인됐다.
기상청은 6일 “태풍 콩레이의 위치가 점차 한반도에 가까워지고 있다. 금일 정오 무렵에는 양산 인근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에 상륙해 양산 부근에 위치할 전망인 태풍 콩레이는 강한 비바람을 동반할 예정”이라며 “남부지역에 피해가 생길 수 있다”고 주의를 요하기도 했다.
이번 돌풍은 경상남도에 많은 양의 비를 뿌릴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지역에는 최대 200mm 이상의 강우가 있겠다는 기상청 예보도 나왔다.
강우에 대해 기상청은 “태풍 콩레이로 시간당 30mm 이상 우천이 예상된다. 농경지, 저지대 등은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고 주민들의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