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신이

2011.10.04 11:58:35 호수 0호

양악수술 후 첫 주연 발탁


영화배우 신이가 양악수술 후 처음으로 주연으로 전격 발탁됐다. 프라이데이 엔터테이먼트에서 제작하고 박병환 감독이 연출하는 <홀리와 완이>는 발레를 소재로 다룬 영화다.

<홀리와 완이>는 기지촌 주변의 클럽에서 무용수로 일하는 홀리(신이)와 그녀의 딸인 완이(민아)의 감동적인 이야기로, 신이는 민아의 엄마이자 기지촌에서 춤을 추는 무용수 역할을 맡았다. 신이는 현실적인 삶이 힘들지만 딸(민아)과는 언제나 친구처럼 다정다감한 엄마의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홀리와 완이>는 최고의 발레리나를 꿈꾸는 15세 소녀 완이와 미군 부대의 기지촌 무용수로 전전 긍긍하며 살아가는 엄마 홀리 그리고 홀리의 고아원 동기인 뉴욕 발레단 출신의 수진, 이 세 사람들의 갈등과 화해를 담은 영화다.

제작사 프라이데이 엔터테인먼트 측은 “드라마나 영화에서 호평을 받은 신이가 캐릭터에 대한 이해를 100% 하고, 연기 열정도 드러내 이번 주연으로 발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연 배우 발탁에 신이는 당초 계획된 스케줄도 취소하면서 배역에 몰입하고 있다. 신이는 발레 연기를 위해서 중앙대학교에 출강중인 현대무용가 김은희 교수에게 사사하며 열정을 뽐내고 있다.

한편, <홀리와 완이>는 내년 상반기 개봉을 예정으로 오는 10월에 크랭크인 된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