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마드 성체 훼손 논란 “왜 존중?…최초의 인간은 여자”

2018.07.11 22:12:56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워마드가 성체 훼손으로 대중의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0일, 워마드에 예수를 희롱하는 글과 종교적인 뜻이 담긴 물건을 불로 지지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와 파문이 일었다.

해당 글에는 "여자가 처음 만들어진 인간으로 알려졌는데 왜 종교적인 신화 이야기를 들먹이냐. 이런 천주교는 인정할 필요가 없다"는 비난이 담겨있었다.

이 같은 충격적인 사실이 SNS를 통해 급속도록 퍼졌고 이내 파문으로 번지게 된 것.

앞서 문제의 사이트는 극단적인 여성주의사상과 함께 남성을 혐오하는 커뮤니티로 불려왔던 바, 대중은 "본질서 한참 벗어났다. 정신병 수준"이라며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게다가 해당 사이트서 종교적인 것으로 추정되는 물건들을 태우거나 음란 행위에 사용한 사실들이 속속들이 발견되자 대중의 분노가 치솟고 있는 상황.


이에 해당 종교 측은 "명백한 모독이며 그냥 넘어갈 수 없다"며 법적인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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