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크로아티아 무찌를 파워 키운 ‘5성급’ 숙소 “게임·외출 자유…감옥 No”

2018.07.11 20:11:05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의 월드컵 4강전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잉글랜드 선수단의 숙소 생활이 화제다.



지난 10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ESPN>은 크로아티아와의 4강전을 준비 중인 잉글랜드 선수단이 현재 훈련장서 편안한 휴식과 안락한 취미 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훈련장서 잉글랜드 선수단은 게임과 농구, 다트, 볼링 등을 하며 '5성급 호텔' 못지않은 숙소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외출 허락을 맡아 가족들을 만나기도 한다고.

잉글랜드의 애슐리 영은 "우리 모두 휴가를 즐기는 것 같다. 지루할 틈이 없다"며 "선수단이 이런 분위기를 만든 것이 아니다. 우리 뒤에 있는 스태프들이 숙소를 우리의 집처럼 만들어 줬다. 이곳에는 팀 정신과 공동체 정신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월드컵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에 잉글랜드의 숙소 분위기가 한몫 했다는 것.

한편 12일 오전 3시(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서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의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전이 열린다.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 중 승리 국가는 결승행 티켓을 손에 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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