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병장’ 119 구급자 훔쳐 도주

2018.06.08 16:52:24 호수 117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사하경찰서는 지난 3일 음주운전, 절도 등의 혐의로 경기도 모 부대 소속 병장 A씨를 붙잡아 헌병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경 부산 사하구의 한 도로변에 시동이 걸린 채로 주차된 119 구급차에 올라타 술에 취한 상태서 운전을 했고 인근에 주차된 차량 2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구급차에는 시동이 걸려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고 이날 오전 8시30분경 헌병대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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