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23일, 영업이 종료된 상가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A씨를 구속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일 오전 2시18분경 남구 양림동에 있는 한 식당서 미리 준비한 열쇠꾸러미로 출입문 잠금장치를 맞춰본 뒤 들어가 현금 10만원을 훔쳤다.
A씨는 같은 수법으로 광주에서만 23차례에 걸쳐 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지난해 11월 출소해 주거지 없이 생활했던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