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시끄럽게 떠드냐” 흉기로 찔러

2018.05.25 11:08:20 호수 1168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사하경찰서는 지난 22일, 아파트 앞 길가서 흉기를 휘두른 남성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경 부산 사하구 장림동에 있는 한 아파트 출입구 앞 길가서 피해자 B씨 일행이 시끄럽게 떠든다는 이유로 다투다가 격분해 B씨의 옆구리를 흉기로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CCTV를 분석해 주거지에 있던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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