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다이버 출신” 음주 수영하다 사망

2018.05.11 16:03:58 호수 1166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다이버 출신의 남성이 음주 수영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오후 11시46분경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루 앞 바다서 음주 후 수영을 하기 위해 들어갔다가 결국 숨졌다.

A씨 일행은 수영을 하러 바다에 들어간 A씨가 5분이 지나도 나오질 않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해경, 경찰은 2시간30여분 만에 A씨를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A씨는 결국 숨졌다.

A씨의 일행은 “A씨가 ‘자신은 다이버 출신’이라며 바다에 들어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당국은 일행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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