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4명 화장실서 난투극

2011.09.04 23:00:00 호수 0호

화장실 너무 오래 써서?

지난 8월31일 한 주점에서 화장실을 너무 오래 사용한다는 이유로 난투극을 벌인 혐의로 여성 4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지난 8월29일 오후 9시30분경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의 한 주점 화장실에서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박모(25‧여)씨와 이모(28‧여)씨 등 일행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이씨가 박씨에게 “화장실을 너무 오래 사용하는 것 아니냐”고 말하며 시비가 붙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는 곧 이씨 일행의 얼굴 등을 주먹으로 때렸고, 이씨 일행 역시 박씨 일행의 머리카락을 잡아 흔들고 손톱으로 할퀴었다.

경찰은 이들 여성 4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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