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뒷담화] 탤런트 A씨 ”유흥 마니아”로 불리는 사연

2011.07.22 09:50:00 호수 0호

빠져도 너무 빠졌네! 그려

[일요시사=유병철 기자] 최근 유흥업소의 서비스는 기발하다 못해 엽기적이다. 그러한 서비스가 아니면 손님을 끌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유흥업소들은 일본, 동남아 등지서 도입한 아이템을 새롭게 각색해 개량형 하드코어 변태 서비스를 내놓기까지 한다. 평소 유흥을 좋아하는 탤런트 A씨가 유흥 마니아로 불리며 구설수에 올랐다.

단골 수준 넘어 마니아로 발전…한 달 400만원 이상 탕진
번개, 정모 등 모임에도 참석…편안하기 때문에 찾는다(?)   



얼굴이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꾸준히 TV에 얼굴을 내밀고 있는 중견 탤런트 A씨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유흥업소를 자주 이용하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단골 수준에 머물렀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단골이 아닌 마니아로 발전(?)했다.

A씨는 가끔 인터넷상에서 커뮤니티를 통해 교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업소들의 정보를 주고받을 뿐 아니라 속칭 번개, 정모 등의 모임에도 참석한다. 새로운 시스템의 업소가 오픈 하거나 더 파격적인 서비스를 선보이는 업소가 등장하면 단체로 가격을 할인 받아 이용하는 공구 즉 공동구매에 참석하기도 한다.

사실 이 정도는 중독자가 아니더라도 참여할 수 있는 부분이다. 진정한 중독자들은 이런 모임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혼자 룸살롱, 안마시술소 등 각종 유흥업소를 거의 매일 들리다 시피 한다. A씨가 그렇다.

A씨는 유흥업소에 가면 무조건 새로운 아가씨 찾는걸 즐긴다고 한다.

A씨의 한 측근은 "A씨는 유흥업계에 이제 막 발을 들여놓은 아가씨들과 즐기는 걸 좋아한다. 신선한 느낌을 좋아하는 것 같다"며 "이런 즐거움을 생각하면 유흥업소에서 드는 비용이 아깝지 않게 생각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정상적인 연애
못 하는 거 아냐

A씨는 또 불법 안마시술소에 월 수익의 태반 이상을 사용한다고 한다. 하루에 한 업소를 2번 이용할 때도 있고 많게는 일주일에 10번 이상 방문한 적도 있다는 소문이다. 불법 안마시술소를 한번 이용하는 비용은 20만 원선. 일주일에 평균 5번을 이용하면 한 달에 400만원 가까운 돈을 유흥업소 출입에 탕진한다는 계산이다. 물론 이 액수는 한 업소만을 이용하는 금액일 뿐이다.

A씨의 한 측근은 "A씨는 한 아가씨에만 필이 꽂히는 스타일이다. 마음에 드는 신참, 뉴페이스의 아가씨가 있으면 질릴 때까지 하루 두, 세 번은 기본으로 관계를 갖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 달에 평균 300만 원에서 많게는 500만 원까지 돈을 쏟아 붓고 있다. 거의 매일 촬영 나가는 것처럼 출근 한다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유흥업소 가면 무조건 새로운 아가씨 찾아
강남 안마 업소에 출입 연예인 명단 확산

그는 또 "대개의 사람들은 애인이나 아내에게선 차마 요구하기 힘든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서비스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A씨가 이곳에 들르는 이유는 생활인 것처럼 편안하기 때문이다"고 해석했다.

A씨가 유흥 마니아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A씨와 관련한 이런저런 소문이 퍼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정상적인 연애와 자연스런 성관계를 못하는 것 아니냐는 소문이 주를 이룬다.

안마업소 이용하면
  뒤탈이 없다(?)

실제로 A씨가 모 연예인과 술자리에서 하소연 아닌 하소연을 했다는 소문도 있다. "돈만 있으면 만난 지 몇 십 분만에 낯선 여자와 바로 성관계까지 갈 수 있고 내 맘대로 갖가지 스타일을 찾아다닐 수 있는 생활을 오랫동안 하다보니 일반여성들과 하는 연애의 시작이 너무 답답하고 지루하게 느껴져 정상적으로 여자와 사귀기도 힘들고 평범한 성관계도 쉽지 않다"는 내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씨가 유흥업소를 찾는 횟수는 걷잡을 수 없이 늘고 있고, 어느 순간부터인가 속칭 유흥 마니아라고 불리고 있다. 유흥업계의 흐름을 이끌고 있는 것이다.

최근 A씨는 몸을 사리고 있다. 서울 강남 안마 업소 X파일이 급속도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X파일의 요지는 간단하다. 한 안마업소 여종업원이 공공연하게 연예인들이 자주 온다고 자랑하고 다닌다는 것.

연예기획사의 한 관계자는 "사실상 연예인도 남자인데 욕구를 푸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니냐. 룸살롱 갔다가 괜한 구설수에 오르는 것보다 보안을 생명처럼 여기는 안마업소를 이용하면 뒤탈이 없다"고 밝혔다.


룸살롱보다는 안마업소를 더 선호한다는 것. 실제 서울 강남의 일부 안마업소는 비밀 출입이 가능해 연예인들이 특별히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위 VIP룸이 따로 있어 출입여부는 소수의 관계자만 알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 같은 얘기가 마치 가랑비에 옷 젖듯이 조금씩 퍼져나가면서 요즘엔 찾는 연예인들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A씨가 이 난국(?)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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