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무르익은 눈물 연기 화제

2011.07.08 09:26:37 호수 0호


[일요시사=유병철 기자] KBS2 수목드라마 <로맨스타운>의 성유리가 무르익은 명품 눈물 연기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로맨스타운>에서 억척 식모 캐릭터로 연기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성유리가 건우(정겨운)와의 힘겨운 사랑과 도박에 빠진 아버지에 대한 맘 고생으로 눈물 마르지 않는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

특히 지난 6 일 방송된 <로맨스타운> 17회를 통해서는 순금은 건우와 헤어지라는 아버지에게 모진 말을 하며 폭풍눈물을 보이며 오열,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또한 18회를 통해서는 자신은 물론 부모님까지 무시하는 강태원(이재용 분)을 향한 분노의 눈물을 쏟아내 또 한번 호평을 받고 있다.

복권에 당첨된 돈을 혼수로 갖고 오면 받아주겠다는 강태원의 말에 "돈 때문에 저를 식구로 받아들여주신다면 아버지에게 차라리 노름하시라고 그 돈을 몽땅 드리겠다"며 "천한 화투쟁이 아버지는 자식을 위해 돈 한 푼도 뺏어가지 않았지만 두 분은 아들을 팔아 제 돈을 뺏어가려는 도둑놈 같다"고 분노하며 눈물을 참지 못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이렇게 연이은 명품 눈물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성유리에게 현장 스태프들은 "단연 눈물의 여왕"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이에 네티즌들은 또한 “성유리의 무르익은 눈물 연기로 함께 울컥하게 된다”, “성유리는 눈물 흘리는 모습까지 여신이다”, “성유리 눈물 연기에 서러움이 복받쳐 오른다”, “눈물의 여왕이 따로 없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성유리의 무르익은 눈물연기가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로맨스타운>은 식모들과 1번가 사람들 사이의 갈등과 복권을 둘러싼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킹콩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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