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뮤지컬 <폴링포이브> 캐스팅

2011.06.23 06:00:00 호수 0호


[일요시사=유병철 기자] 뮤지컬 <폴링포이브>의 아담 역으로 영화와 무대를 오가며 진정한 배우로 거듭나고 있는 봉태규와 여러 작품에서 수려한 외모와 안정된 가창력으로 사랑 받고 있는 뮤지컬배우 홍희원이 합류하여 이동하와 함께 서로 다른 매력의 아담을 보여줄 예정이다.



(재)세종문화회관과 ㈜비오엠코리아가 선보이는 뮤지컬 <폴링포이브>는 브로드웨이 미다스의 손 조 디피에트로의 신작으로 완벽한 바디의 순수한 아담과 섹시하고 도발적인 이브의 비밀스럽고도 특별한 에덴동산에서의 이야기를 통해 인류최초의 로맨스를 새롭게 재해석한 따뜻한 로맨틱 코미디이다.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폭넓은 활동을 해왔던 봉태규는 지난 해 연극<웃음의 대학>으로 첫 무대 신고식을 치렀다.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연기로 평단은 물론 관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던 봉태규는 차기 작으로 뮤지컬 <폴링포이브>를 선택해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제작진은 그의 진정 성 있는 연기와 매력적인 목소리에 아담 역을 잘 소화할 수 있는 배우라 확신했다.

또한 평소 뮤지컬배우로 무대에 꼭 서고 싶었던 봉태규는 "무대에서 관객들과 함께했던 매 순간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면서 "뮤지컬 <폴링포이브>로 다시 한 번 무대에 설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고, 함께하는 배우들, 관객들과 호흡을 나누는 연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봉태규와 함께 아담 역에 합류한 홍희원은 <김종욱찾기>의 김종욱 역과 <싱글즈>의 수헌 역으로 댄디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여성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5년 차 뮤지컬배우다. 그는 뮤지컬배우로서의 실력은 물론 건장한 체격과 수려한 외모를 갖고 있어 아담 역에 적역이라는 평이다. 그는 "다년간 무대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섹시하고 매력적인 아담을 보여줄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로서 세 명의 아담(봉태규, 홍희원, 이동하)과 두 명의 이브(이정미, 이보람), 개성 넘치는 명품조연(정상훈, 김대종, 이재규, 최혁주, 류승주, 구원영, 문혜원)들이 함께하는 뮤지컬 <폴링포이브>는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하여 내달 7월 23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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