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세계포니야구대회 U16> 아시아 태평양 지역예선대회

2017.07.10 11:15:58 호수 1122호

한국 A팀 우승!

서울특별시체육회와 서울특별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한국포니야구소프트볼연맹(회장 김영웅)이 주최한 ‘2017 포니야구 월드시리즈 아시아태평양지역 예선대회(U16)’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목동야구장서 서울지역의 고교 1년생 선수들 위주로 구성된 한국 A팀이 결승전서 서울 관내의 중학교 3학년생 선수들로 구성된 한국 B팀을 6대4로 꺾고 우승했다.



대회 주최국인 한국(A팀/B팀)과 일본, 중국, 대만, 러시아(A팀/B팀),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총 7개국의 9개 팀이 출전한 본 대회는 야구의 종주국인 미국과 일본서 가장 큰 규모의 유소년 및 청소년 야구 연맹체인 세계포니야구연맹(World Pony Baseball Association)이 매년 8월 미국에서 개최하는 월드시리즈에 진출할 만 16세 이하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의 예선대회다. 

이번 대회 우승팀인 한국 A팀은 오는 8월4일부터 9일까지 미국 인디애나주의 라파예트서 개최되는 2017 세계포니야구 월드시리즈 콜트 연령대(U16)의 본선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대표팀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감독 = 노영시(양천중 감독)

▲코치 = 박만채(휘문중 감독), 공태웅(덕수중 감독)


▲선수 = 유준하(경기고), 이건(신일고), 강민(서울고), 이윤기(휘문고), 이종민(성남고), 심재영(충암고), 노지우(덕수고), 김한별(배재고), 김병휘(장충고), 김태호(덕수고), 전진우(서울고), 김성균(신일고), 허찬민(충암고), 박주홍(장충고), 권오륜(배명고)


<www.baseballschool.co.kr>

 

<기사 속 기사> 제64회 전국중학야구 선수권대회 우승한 인천 동산중
64년 트로피를 들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응용)가 주최하고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성우)가 주관한 ‘제64회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서 인천 동산중학교가 우승했다.

올해로 64년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본 대회는 우리나라 중학교 야구의 전국대회로는 가장 오랜 역사와 규모를 자랑한다. 

현재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등록된 중학교 야구 102팀들이 지역별 예선 없이 모두 참가해 3개조로 나뉜 후 각 조별로 토너먼트의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 후 조별로 4강까지 오른 팀들이 다시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챔피언을 가린다.

지난 6월28일 포항야구장서 치러진 결승전서 인천의 동산중학교는 광주의 무등중학교를 맞아 선발 투수로 나선 김웅의 4이닝 1실점 호투와 이어진 이준혁, 김건우의 계투에 힘입어 7대3의 승리로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서 광주 무등중 꺾고 영예
MVP, 투수, 감독 공로상 수상

조별로 대회 첫 번째 라운드가 펼쳐진 포항야구장과 포항생활체육야구장, 경주생활체육야구장에서는 전국 각지서 참가한 중학교 야구선수들이 각자 자신들이 갈고 닦은 기량들을 유감없이 펼쳤다. 

C조의 첫 경기 중 서울의 전통적인 명문 잠신중학교는 올 해 소년체전의 부산지역 대표로 참가했던 강력한 우승 후보 경남중학교를 11대0 5회 콜드게임으로 제압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동산중 강현구, 우수투수는 동산중 김웅, 감투상은 무등중 조형우, 수훈상은 동산중 임원묵, 미기상은 동산중 김성훈이 수상했다. 타격상은 한밭중 박찬혁(6할1푼5리, 13타수8안타), 타점상은 진흥중 이정재(9타점), 감독상은 동산중 박기범 감독, 지도상은 동산중 황오연 부장, 공로상은 동산중 장석희 교장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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