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말말말]

2011.06.07 11:47:00 호수 0호

“가정은 위대한 공간”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이 최근 사보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일과 가정의 균형을 통해 더 큰 미래를 준비해 나가라는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 허 회장은 “가정은 우리 사회를 이루고 있는 기본 요소이자 가장 위대한 공간이라 생각한다. 힘들고 지친 심신에 다시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원동력도 바로 가정”이라며 “가화만사성이라고 하듯이 가정이 평화롭고 행복해야 업무에 집중하고 탁월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
-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더 독하게”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이 지난달 30일 LG전자 노동조합 창립 48주년을 맞이해 임직원들에게 당부의 메시지 전해. 구 부회장은 “긍정적인 신호가 보이기 시작했지만 더욱더 독하게 실행하자.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서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강한 팀워크가 필요하다”며 “강한 자신감과 싸움닭 같은 투지만 있다면 어떤 승부도 이길 수 있다”고 말해.
-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시너지 업”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지난 1일 울산시 온산읍에 있는 발전설비 계열사인 디케이티(DKT) 공장을 찾아 임직원 격려. 허 회장은 “디케이티가 GS계열사와의 시너지를 높이고 사업모델을 다양화해 글로벌 중공업 회사로 성장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
- 허창수 GS그룹 회장

“올랐다, 내렸다”
이수일 동부제철 부회장이 지난달 28일 오전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에서 철강 경기 급변에 대해 언급. 이 부회장은 “철강 경기가 올라가는 것 같으면 다시 내려오고, 내려왔다 싶으면 다시 올라가는 모습을 반복하고 있다. 업앤다운 시그널을 잡기 힘들 정도로 철강 경기 사이클이 짧아졌다”며 “많은 변수들이 있겠지만 올해 실적이 작년보단 좋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
- 이수일 동부제철 부회장

“답답하다”
하종선 현대그룹 전략기획본부 사장이 지난달 30일 연지동 현대그룹 사옥에서 열린 ‘브라질 리오그란데도술주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현대차그룹과의 화해에 대해 언급. 하 사장은 “(현대차그룹으로부터) 아직까지 구체적 제안은 받지 못했다”며 “(현대건설 인수) 이행보증금 반환은 현대차에 달린 것이 아니냐. 답답하다”고 말해.
- 하종선 현대그룹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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