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15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17.05.22 10:09:13 호수 0호

한병국
남·1989년 11월15일 진시생



문> 취업의 길이 멀고 너무 높아 좌절하고 있습니다. 높은 경쟁률에 자신도 점점 없어지고 어떠한 길로 가야 할지 막연하고 답답합니다. 진로뿐만 아니라 여자관계도 고민입니다.

답> 어떠한 것이든 진행이 없는 결과는 없습니다. 귀하는 성격이 게으른 것은 아닌데 쓸데없는 자존심과 자신의 과소평가가 함께 어우러져 자포자기의 나쁜 습관으로 변질되고 있습니다. 귀하에게는 관운이 있으며 실력과 능력도 충분히 갖추어져 있어서 망설일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관·공직 중 특히 경찰직이나 교정행정직 쪽에 일이 있으며 내년에 이루어집니다. 이제는 뜻을 굳히고 한길로 가도록 하세요. 세심함은 좋으나 너무 소심한 것은 금물이며 열등의식에 피해가 많습니다. 2019년까지 이성관계를 멀리하여 사고를 미리 막도록 하세요.

최미정
여·1979년 5월19일 유시생

문> 지금 가슴에 생긴 종양으로 인해 인생이 끝난 것 같은 절망감과 고통 속에 빠져 헤매고 있습니다. 어렵게 버티고 있지만 앞으로 어떻게 해야 좋을지 궁금합니다.

답> 귀하는 타고난 팔자가 험난하여 남편과의 이혼과 자녀와의 이별, 건강상의 불운까지 두루 겹쳐 있습니다. 그러나 다행인 것은 의료진의 성공적인 수술과 빠른 회복으로 제2의 인생이 시작됩니다. 2017년 3월을 계기로 정상적으로 회복하게 되며 건강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위기는 없습니다. 그러나 금전적인 문제로 인해 마음의 병이 시작됩니다. 앞으로 3년간의 시련은 어찌할 방법이 없으니 인내하고 슬기롭게 이겨내야 합니다. 내년 4월 가게를 시작하면 생계 문제는 걱정이 없고, 연하인 원숭이띠 인연을 만나게 됩니다. 


오승태
남·1984년 10월29일 자시생

문> 아내와 이혼하고 얼마 전부터 아이들과도 별거하게 되어 모두 흩어지고 저에게 남은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금 방황 속에서 헤매며 벼랑 끝에 있습니다.

답> 사람들은 불운과 불행의 처지에서는 극단적인 행동이 발생하게 되고 주변이 모두 적이되어 스스로 고립됩니다. 그러나 불운의 흐름을 차단할 수 있는 것은 본인 스스로의 정신방어 뿐이며 굳은 자제력으로 자신을 보호해야 합니다. 운과 정신이 모두 무너지면 모든 것을 잃어 버리게 됩니다. 우선 단점을 고치세요. 지금 음주와 도박이 귀하를 망치고 있습니다. 착한 심성과 실력자로 인정을 받았으나 도에 넘친 음주와 도박에 가려져 음지에 묻히고 패가망신의 험난한 길을 걷고 있는 것입니다. 친지의 도움으로 취업해 아이들과도 곧 만나게 됩니다.

강민서
여·1969년 10월19일 술시생

문> 1969년 4월 인시생인 남편의 실직과 각종사고로 인하여 집안일이 엉망이 돼서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렇게 하다가 정말 파산하는 것은 아닌지 답답한 마음입니다.

답> 부인께서는 현재의 남편과는 두 번째로 만난 인연입니다. 원래 남편복이 없어서 고행과 남편으로 인한 행복은 하나도 없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마땅히 갈 곳도 없지만 당장 헤어지더라도 더 큰 후회만 남게 됩니다. 지금의 남편은 게으르고 적극성이 없는 데다 낭비가 심합니다. 운이 불운하고 허점이 많아서 실직 등의 악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성격의 자제력과 취미생활의 절제력을 최대한 살려서 우선 급한 틈새를 막아야 합니다. 이제는 더 이상 직장운이 없습니다. 부인이 주도해 남편과 장사를 시작하세요. 부인은 운영, 남편은 납품으로 분담하여 운영하세요.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