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때렸어?” 이웃집 마당에 불질러

2017.05.12 11:12:58 호수 1114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북 군산경찰서는 폭행당한 데 앙심을 품고 동네 이웃집 마당 쓰레기 더미에 불을 지른 A(41)씨를 지난 8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3월30일 오전 8시30분쯤 군산 시내 B(50)씨의 주택에 찾아가 마당에 있던 쓰레기 더미에 불을 놓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대문과 가전제품 등 200여만원(경찰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조사 결과 A씨는 전날 자신과 말다툼을 벌인 B씨로부터 폭행당한 것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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