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없어서…차량 배터리만 슬쩍

2017.05.04 13:45:23 호수 1113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북 익산경찰서는 익산, 전주 시내 전역을 돌며 차량용 배터리를 훔친 A(60)씨를 지난 1일 구속했다.



A씨는 4월26일 오후 3시께 익산시 인화동 노상에 주차된 트럭서 30만원 상당의 차량 배터리 1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일정한 직업이 없는 A씨는 익산과 전주 지역을 돌며 11차례에 걸쳐 자전거와 차량 배터리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서 A씨는 “생활비가 없어 먹고살려고 그랬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의 수법 등으로 미뤄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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