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고용한 티켓다방 업주 ‘철창’ 신세

2011.05.23 16:57:03 호수 0호

영계들이 인기가 좋아서…

미성년자를 고용해 불법 티켓다방을 운영한 업주와 성 매수자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광양경찰서는 지난 16일 오후 4시께 광양시 광영동에 있는 한 다방에서 미성년자 2명을 고용한 뒤 차 배달을 시키고 성매매를 강요한 업주 송모(34)씨와 이들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한 손님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방업주 송씨는 지난 3월부터 다방을 운영하며 손님들이 모텔에서 차 배달을 시킬 경우 종업원으로 고용한 미성년자에게 배달을 내보냈고, 손님들이 원하면 화대를 받고 성관계를 하도록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송씨가 검거되기 전까지 모두 100여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알선하고 화대 명목으로 1300만원가량의 수입을 올린 것을 확인하고 이들 미성년과 성관계를 한 성 매수자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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