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 루머]

2011.05.02 10:53:09 호수 0호

서청원 역할론
지난 18대 총선에서 낙천한 친박계 인사들을 이끌고 친박연대(현 미래희망연대)를 만들었던 서청원 대표의 형기가 지난달 23일로 만료됨에 따라 그의 정치적 역할에 관심 집중. 서 대표가 지난달 30일 사조직인 ‘청산회’ 회원들과 계룡산에서 시산제를 지내자 이를 계기로 정치활동이 본격화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 친박계에 ‘좌장격’을 맡을 만한 인물이 없다는 것도 그의 역할론을 부추기고 있다고.

‘당권’이라도…
한나라당 지도부가 4·27 재보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총사퇴. 조기 전당대회 개최로 차기 당권경쟁 시작. 당권 도전 가능성이 점쳐졌던 이재오 특임장관은 재보선 책임론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지적. 지난 전당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홍준표 최고위원이나 원내사령탑에서 물러나는 김무성 원내대표가 유력. 이 와중에 정몽준 전 대표가 당권·대권 분리를 규정한 당헌 개정을 요구해 당권 도전 여부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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