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협, 5회째 소외이웃 겨울나기 켐페인

2016.12.23 13:45:05 호수 0호

정규성 회장 “힘든 분들 밝게 살아가는 데 작은 보탬“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소외되고 힘든 분들이 밝게 살아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습니다. 또한 깨끗한 사회를 구현하는 데도 앞장서겠습니다.”



한국기자협회(이하 기협)가 21일, 5회 연속 소외된 이웃과의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정규성 기협 회장과 최진주 부회장(한국일보 기자), 김용만 총괄본부장 등은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찾아 이웃사랑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정규성 기협 회장은 “사회 곳곳을 비판하고 감시하는 한국 기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1만여명의 기자 회원들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것으로 이해해줬음 좋겠다”고 말했다.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은 “사랑의 열매에는 나에 대한 사랑과 나의 가족에 대한 사랑, 나의 이웃에 대한 사랑이 백당나무 줄기로 연결이 돼서 하나가 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며 언론인들이 매년 모금회를 찾아 큰 사랑을 보여준 데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기자협회는 매주 발행되는 <기자협회보>에도 ‘사랑의 열매’ 광고를 게재하는 등 캠페인 모금운동에도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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