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자 되기 ‘꿀팁’

2016.12.12 09:45:54 호수 0호

시작은 무조건 비거리!

골프에서 비거리가 전부는 아니지만, 상대방보다 멀리 보내면 매우 유리한 건 사실이다.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스코어에 반영하기 위해선 티샷 거리를 늘리는 게 필요하다. 방법은 자신이 가진 ‘잠재 거리’를 최대한 뽑아내는 것이다. 힘을 더 들이지 않으면서 샷 거리를 늘리는 비결이 있다.
▲오른발을 뒤로 빼라
스윙을 강하게 할수록 거리는 늘지 않고 방향성에만 문제가 생긴다면 원인이 뭘까. 어깨의 회전을 키우지 않고 팔 위주로 스윙을 하면서 힘만 쓰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준비자세에서 오른발을 등 뒤쪽으로 한 발 정도 빼주면 백스윙 때 어깨를 더 크게 틀어줄 수 있다. 똑바로 멀리 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톱에서 헤드 무게를 느껴라
백스윙 톱에서 너무 빨리 클럽헤드를 내리기 시작하는 것이야말로 파워를 잃어버리는 최악의 실수다. 다운스윙은 방향 전환을 느리게 시작한 뒤 점차로 가속을 붙여 임팩트에 접근할 때 헤드의 속도를 최고로 높여야 한다. 톱에서 헤드가 어디에 있는지 느껴본다.
▲앞으로 숙인 상체를 임팩트까지
스윙에선 어드레스 때 앞으로 숙여준 몸의 자세를 임팩트 통과 때까지 그대로 유지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척추의 각도를 원래의 어드레스 자세보다 위로 세워주면 클럽헤드가 위쪽으로 올라가면서 얇은 샷이 나오게 된다. 이를 피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헤드를 낮게 유지하려다 보면 반대로 두꺼운 샷(뒤 땅 치기)을 하기 쉽다.
▲팔뚝을 회전시켜라
백스윙과 임팩트에 문제가 없다면 폴로스루 단계를 살펴야 한다. 임팩트 후 왼쪽 팔꿈치를 구부려주면서 오른쪽 팔뚝을 왼쪽 팔뚝 위로 틀어주는 게 핵심이다. 이들 두 동작이 결합되면 스윙 속도가 매우 빨라지며 클럽페이스의 중심에 볼을 정확히 맞히는 확률도 훨씬 높아진다.
▲피팅도 도움이 된다
본격 골프 시즌을 맞아 클럽을 점검해보는 것은 어떨까. 전문가들은 스윙이나 클럽을 바꾸지 않고 스코어를 낮추는 방법의 피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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