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그들이 영남으로 간 까닭

2011.02.15 09:42:14 호수 0호

지난 설 연휴 영남을 찾은 정가 인사들이 묘한 시선을 받고 있다. 대부분 “고향을 찾았다”며 정치적 확대 해석을 경계하고 있지만 1년 앞으로 다가온 총선과의 연관성을 완전히 떨치지는 못하고 있다.



권오을 국회 사무총장은 설 연휴 경북 안동에 머물며 지인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수시로 안동을 찾은 만큼 다음 총선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 아니냐는 시선을 받고 있다.

임인배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고향 경북 김천을 찾았다. 임 사장은 지난 총선에서 낙천한 후 꾸준히 기회를 노리는 등 총선 출마설이 무성해 정가 일각에서는 다음 총선에서 김천을 놓고 임 사장과 이철우 의원의 진검승부가 벌어질 것이라는 말이 파다하다.

지난 총선에서 각각 낙선, 낙천한 유재한 정책금융공사 사장과 김석준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도 대구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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