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의 여왕’의 재림?

2011.01.04 09:19:46 호수 0호

4월 재보선을 앞두고 ‘변수’로 주목받는 것 중 하나가 박근혜 전 대표의 지원유세 가능성이다.



박 전 대표는 현 정권 출범 후 치러진 각종 선거에서 “선거는 당 지도부의 책임”이라며 한발 물러서 있었다.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과 화해한데다 대선행보를 본격화한 상태라 4월 재보선을 통해 다시 한 번 ‘선거의 여왕’ 자리를 굳힐지 여부에 시선이 쏠리고 있는 것.

이와 관련 당 일각에서는 박 전 대표의 지원유세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당 관계자들은 “박 전 대표가 지원유세를 거부할 만한 명분이 거의 사라지지 않았냐”며 “1년 뒤에 있을 총선을 의식해서라도 선거에 뛰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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