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자” 여친 벽돌로 내리쳐

2016.02.03 15:39:51 호수 0호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사귀던 여성이 헤어지자는 말에 격분해 벽돌로 내리쳐 살해하려 한 A(46)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24일, 창원시 의창구 팔용로 B(55)씨의 집 앞에서 귀가하던 B씨의 뒷머리를 벽돌로 4차례 내리쳐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12월20일 B씨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B씨에게 욕설하며 미리 준비해간 휘발유(500㎖)를 바닥에 뿌린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8개월간 사귀어온 B씨가 헤어지자고 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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