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공사하다 ‘헉’ 화장실에 다이너마이트가?!

2015.04.16 16:16:50 호수 0호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3일 광주 광산구 운남동 한 아파트 11층 화장실 천장에 다이너마이트가 놓여 있는 것을 정모(37)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정씨는 경찰 조사에서 “공사를 하던 중 화장실 천장 중간 부분에서 뇌관 장치가 분리된 다이너마이트를 발견했다”고 진술했다.

정씨는 아파트 입주 예정자인 김모(38·여)씨로부터 리모델링 공사 요청을 받고 공사를 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다이너마이트를 수거해 조사한 결과 산업용 다이마이트로 확인했다”며 “뇌관이 분리돼 폭발 위험은 없다”고 설명했다.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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