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해지고 있는 외식업계 모바일 활용법

2015.02.23 09:56:52 호수 0호

모바일 통한 판매, 홍보, 이벤트, 창업상담 등
소비자들, 모바일 통한 정보 검색 더 활발해질 것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외식업계에서도 많은 변화가 찾아왔다. 아무래도 이제 소비자들은 음식점을 선택하기 전 스마트폰을 통한 정보 검색 활동을 꼭 하기 때문.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의 ‘2014 국내외식트렌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휴대용기기 보급에 따른 외식 시 행동변화로는 60.8%가 ‘휴대용 기기를 통해 인터넷 정보를 수집한다’고 답했다.
‘방문 전에 SNS 통해 해당 음식점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다’는 응답이 33.0%로 뒤를 이었다. 그만큼 페이스북 등을 통한 맛집 평가가 음식점 선택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뜻이다.
인터넷 공간에서 음식점 선택을 위해 정보를 수집하는 주된 방법으로는 ‘포털사이트 검색’이 69.3%로 가장 많았으며 ‘블로그 등 가입된 커뮤티니 방문’(8.5%), ‘SNS를 통해 지인 및 유명인이 올린 글이나 사진 수집’(7.7%), ‘메뉴판닷컴 등 음식 전문 사이트’(7.2%), ‘인터넷서 해당 음식점 홈페이지 검색’(6.5%) 등의 순으로 답했다.
때문에 외식업계에서는 모바일을 통한 판매는 물론이고, 홍보나 이벤트, 여기에 창업 상담까지 하고 있다.
‘한솥도시락’은 페이스북을 통해 아침 도시락 1600개를 전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시락이 필요한 고객은 페이스북(https://www.face
book.com/hansot1) 굿모닝 한솥 이벤트에 댓글로 사연을 올리면 된다.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순서대로 1주일에 20명씩을 선정해 원하는 곳으로 도시락을 배달해준다.
‘원할머니보쌈·족발’을 운영하는 원앤원주식회사는 원앤원 지원센터 카카오톡(이하 카톡) 옐로아이디를 오픈했다.
카톡 채팅방을 통해 외식 프랜차이즈 창업과 관련하여 질문하면 일대일 상담을 할 수 있고, 성공창업특강이나 원할머니보쌈·족발, 박가부대찌개, 족발중심, 툭툭치킨 등 원앤원 브랜드 소식을 비롯한 다양한 창업 정보도 받아 볼 수 있다.
원앤원 성공창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외식 프랜차이즈 예비 창업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카톡 옐로아이디를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예비 창업자들과 더욱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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