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창업 실패 재기 지원 돕는다

2014.11.10 10:28:21 호수 0호

자금과 경험부족, 인프라 미흡 등으로 창업에 실패한 기업 중 재기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선정, 밀착지원을 통해 성공한 재창업 기업으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 가동된다.
서울시가 재도전 의지가 강한 기업 50팀을 선발해 집중적인 인큐베이팅을 통해 준비된 기업가로 양성하는 ‘리스타트캠프 2014’를 실시하고, 이 캠프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재도전이 어려운 환경에선 창업 자체가 활발해 질 수 없고 집중적인 교육과 실패요인 분석 없이는 또다시 창업에 실패할 수 있다며, 이번 캠프를 실패를 자산화 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선발하는 재기창업가는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20~45세의 청ㆍ장년층 50팀. 서울시는 이들 기업에 약 20일간의 집중교육과 멘토링을 진행하고 사업모델(BM)을 수립하여 경진대회를 통해 최종 20개팀을 선발해 약 1년간 인큐베이팅 할 계획이다.
1차 선발된 50개 팀은 11월25일(화)~12월11일(목) 용산에 위치한 청년창업플러스센터에서 기업가정신 교육부터 재창업에 필요한 실전 교육까지 창업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현장중심 훈련을 받는다.
교육종료 후 12월18일(목) 재창업경진대회를 실시, 이 대회에서 입상한 20개팀은 내년 11월까지 청년창업플러스센터에 입주시켜 집중적인 인큐베이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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