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굴 위한 희망가?

2010.03.30 09:09:18 호수 0호

미래희망연대(옛 친박연대)의 행보가 정가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서청원 전 대표가 지방선거 불출마, 한나라당과의 합당 의사를 전한지 채 하루가 되기도 전에 이규택 대표가 심대평 대표의 국민중심연합과 합당을 논의해왔다고 전했기 때문이다. 희망연대가 이중 어떤 정당과 합당하느냐가 지방선거에서 변수로 자리 잡게 된 것. 한 정당 안에서 펼쳐지는 동상이몽 합당계획은 희망연대가 2일 전당대회를 열고 한나라당과의 합당을 추인하겠다고 밝히면서 ‘분당설’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정치권도 희망연대가 한나라당이나 국민중심연합, 혹은 두 정당 모두의 손을 잡을 수 있을 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