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다 미리 저 / 애니북스 / 9000원
일명 ‘여자 공감만화’를 통해 여성들의 대변인으로 떠오른 마스다 미리의 신작 세 권이 동시 출간되었다.
이번 출간된 책은 두 부부의 평범한 일상을 그린 <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 1, 2권과 삶과 우주를 소재로 한 단편집 <밤하늘 아래>이다. <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 속에 등장하는 치에코씨와 사쿠짱은 결혼 11년차 부부이다. 두 사람의 일상은 함께 밥 먹고, 장 보고, 대화하고, 때로는 싸우기도 하지만, 함께하는 시간을 즐길 줄 아는 보통 부부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