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피부 관리 핵심 피부보습·각질제거

2013.09.30 10:22:00 호수 0호

각질제거 후 수분공급 필수
하루 8잔 이상 물 마셔야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해지는 등 완벽한 환절기인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 때에 피부 관리에 조금만 소홀해진다면 피부는 되돌릴 수 없는 손상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이에 가을철 피부 관리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가을철 피부 관리에 있어 절대 빼놓지 말아야 할 두 가지 키워드가 있으니 바로 ‘보습’과 ‘각질제거’이다. 
청담BLS클리닉 김명남 원장은 “여름철 활발한 피지 분비량 등으로 불필요하게 많아진 각질을 정리하는 것은 가을 피부 관리에 첫 번째라 할 수 있다”며 “피부 톤이 칙칙하고 어두운 경우에도 각질 제거를 통해 어느 정도 환한 피부톤으로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보다 전문적인 각질제거를 원한다면 BLS필링도 효과적이다. BLS필링은 기본적으로 피부 노폐물을 제거하여 피부톤 개선, 피부 재생, 피부 수분 보충 등의 복합적인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시술 시에는 화학성분이나 기계를 사용하지 않아 통증이나 부작용이 적은 편이다. 각질제거를 한 뒤에는 피부에 충분히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가을은 건조함이 시작되는 계절이다. 이에 수분 보충이 필요한 데다가 각질제거 단계를 통해 피부는 수분과 유분을 모두 빼앗긴 상태이기 때문이다. 이 때에 수분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길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피부에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서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도 좋다. 수분크림을 바를 때에는 수분크림만 바르기보다 수분크림을 도포한 뒤에 마무리 크림이나 페이셜 오일로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유지시켜 주는 것도 중요하다. 확실한 수분공급을 위해서는 시술의 도움을 받는 것도 효과적이다. 
PRP의 경우 본인의 혈액을 이용하기 때문에 감염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적은 편이다. 시술시간은 10분 정도로 길지 않고 시술 후 세안이나 화장이 가능하여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을 주지 않고 비교적 간단하게 시술을 받을 수 있다. 
가을철 피부 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각질제거와 피부 수분보충이다. 각질제거를 하지 않고 피부 수분 보충만 하는 경우 수분이 제대로 피부에 흡수되지 않으며, 각질제거만 하는 경우 피부 노화가 도리어 앞당겨질 수 있다. 이에 올 가을 피부 미인이 되고 싶다면 ‘각질제거’와 ‘수분 보충’ 모두에 힘쓰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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