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美 원정출산 논란 '일파만파'

2013.05.29 09:09:11 호수 0호

원정 출산 논란, 파장



[일요시사=온라인팀]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美 원정출산 논란 '일파만파'

조현아(39) 대한항공 부사장이 때아닌 원정출산 논란에 휩싸였다. 

조 부사장의 출산은 28일 대한항공이 발표했는데 "조현아 부사장이 지난 3월 20일 미국에서 아들 쌍둥이를 낳았다"고 밝혔다.

조 부사장은 지난 3월20일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 로스앤젤레스 월셔그랜드호텔 재개발과 하와이 와이키키리조트호텔 리노베이션 프로젝트 총괄담당으로 전근 발령을 받아 미국으로 건너갔다. 

하지만, 도미 후 약 2개월 만에 아이를 낳아 일각에서는 "원정출산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대한항공 측은 "해외에서 근무 중 출산했으나, 한국민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며 조 부사장의 원정출산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한편 조현아 부사장은 지난 2010년 초등학교 동창인 성형외과 원장과 결혼했으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큰딸이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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