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수험생이 받고 싶은 선물
[일요시사 온라인팀] 2013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고3 수험생이 받고 싶은 선물을 두고 부모와 자식 간 시각차이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3 수험생이 받고 싶은 선물은 노트북과 명품지갑인 반면 부모는 정장을 사주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신세계몰에서 고3 수험생 550명과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 3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결과 남학생의 경우 수능 후 선물로 노트북이나 태블릿PC(31%)를 선호했으며 이어 현금(25%)과 캐주얼 의류 및 신발(19%), 최신형 스마트폰(13%)를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학생은 명품 지갑 및 가방(29%)을 가장 원했으며 피부관리이용권 및 화장품(25%), 캐주얼 의류 및 신발(19%), 다이어트 식품(15%)이 뒤를 이었다.
반면 부모는 정장 및 구두(34%), 책(27%), 노트북(12%)을 사주고 싶어했다.
최현영 기자(사진=일요시사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