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3기 신도시 공급 앞당길 ‘패스트트랙’ 확대 제안

2026.03.20 10:08:13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3기 신도시의 공공주택 공급 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GH형 패스트트랙’ 모델을 국토교통부에 제안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날 경기 남양주 왕숙 신도시 현장을 찾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GH는 해당 모델의 추진 성과를 설명하고, 이를 3기 신도시 주요 지구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GH형 패스트트랙’은 신도시 내 하수처리장과 배수지 등 필수 기반시설이 완공되기 전, 해당 지자체의 기존 상·하수도 인프라를 임시로 연결해 주택 공급 일정을 앞당기는 지자체-시행자 간 협업 모델이다.

공사는 신도시 개발 과정을 단계별로 분석해 공급 시기를 앞당길 방안을 마련했다. 3기 신도시 하남교산 지구에는 해당 모델을 시범 적용하기로 했으며, 하남시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하수 임시사용 승인도 마쳤다. 이를 통해 하남교산 지구 주택 공급 시기를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8개월까지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용진 GH 사장은 “3기 신도시의 주택 조기 공급은 수도권 부동산 안정에 반드시 필요하다”며 “GH형 패스트트랙 확대를 통해 주택 공급 일정을 앞당길 수 있도록 국토부, 관계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4579@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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