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이 형태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시대에, 질문은 더 구체적이어야 한다. 이 형태는 누구의 몸에 맞춰졌는가? 평균과 표준은 다수에게 편리함을 보장하지만, 동시에 다른 몸과 다른 삶을 ‘예외’로 밀어낸다. <형태의 문화사>는 우리가 숨 쉬듯 당연하게 여겼던 사물과 공간의 민낯을 들추고, 우리가 사는 세계의 기본값을 의심한다. 그 기원은 언제나 인간다움의 가장 노골적인 토대, 몸과 감각에 닿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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